[어저께TV] "마음은 진짜"..'미스트리스' 한가인·이희준, 다시 가까워질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5.13 06: 57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이희준의 정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OCN '미스트리스'에서는 장세연(한가인)이 한상훈(이희준)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장세연은 화원 주인으로부터 한상훈이 아내와 이혼을 한 거이 아니라 사별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여기에 장세연은 한상훈의 아내가 자살한 것까지 알았다.

이후 장세연은 화원에서 발견한 한상훈의 명함으로 그의 직장인 보험사를 찾아갔다. 이어 장세연은 한상훈이 김영대(오정세)의 죽음을 조사하는 보험사기 조사원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한상훈은 장세연을 찾아와 "제가 진짜 좋아할지 몰랐다"고 말했고, 장세연은 "손대지 마요. 한 번만 내 몸에 손대면 죽여버릴거니까"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장세연은 "내가 남편 죽이고 보험 사기 친 것 같아서 나한테 접근했냐"고 따졌고 한상훈은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다. 김영대는 당신이 아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장세연은 화를 참지 못하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한상훈은 다시 회사에 돌아와서도 김영대를 조사했다. 심지어 그는 "어딨냐, 김영대"라고 말해 김영대의 생존을 암시했다.
이처럼 이날 '미스트리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한상훈의 마지막 말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장세연과 한상훈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또 한상훈의 말대로 김영대는 살아있는 것일지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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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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