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불후의 명곡' 셰인 필란 편에서 웨스트라이프의 대표곡 'My Love'로 1승을 거머쥐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웨스트라이프의 셰인 필란이 전설로 출연했다.
먼저 뮤지컬 훈남 듀오 백형훈, 기세중은 'Uptown Girl'로 첫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앙증맞은 댄스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두번째는 에릭남이었다. 에릭남은 웨스트라이프의 대표곡 'My Love'로 달달한 보이스와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셰인 필란은 백형훈, 기세중에 대해 "브로드웨이 무대 같았다"고 말했으며 에릭남에 대해선 "정말 멋있었다. 편곡을 잘해서 본인 노래 같았다. 내 콘서트에서 같은 버전으로 불러보고 싶다"고 칭찬했다.
그 결과 에릭남은 374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셰인 필란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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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