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젤리를 먹으면 안 된다는 처방에 충격에 빠졌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먼저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워너원 멤버들 한 명 한 명에 관련된 팩트에 대해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젤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강다니엘은 최근 충치 치료 때문에 젤리 먹는 것을 중단했다가 치료 후 다시 먹고 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원래 젤리를 안 먹었었는데 프로듀스101 촬영할 때 당이 떨어지더라. 여러 가지 간식을 가지고 왔는데 젤리가 가장 잘 맞더라. 젤리를 끊으니 손톱을 물어뜯는 금단현상이 생겼다. 지금은 치료가 끝나서 다시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다니엘이 다시 젤리를 먹어도 되는지를 알기 위해 스튜디오에 치의학 박사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이렇게 까지 할 일인가”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사님은 강다니엘의 입 안을 즉석에서 검사했고 강다니엘은 “진짜 인생이 관련된 문제”라고 긴장했다.
하지만 검사를 끝낸 박사님은 젤리를 먹으면 안 된다고 밝혀 강다니엘을 충격에 빠트렸다. 하루에 4~5봉지를 먹는다는 강다니엘은 하루에 40~50개를 먹고 싶다고 했지만 박사님은 하루에 12개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