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넥센 경기, '우천 순연, 승부는 다음에'
OSEN 박재만 기자
발행 2018.05.12 15: 43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2연패에 빠진 선두 두산(26승 13패)은 에이스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7위 넥센(19승 22패)도 최원태가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다.
서울지역은 12일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오전부터 내린 비는 강수량에 차이는 있었지만 계속 그라운드를 적셨다. 두산 구단은 11일부터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깔아 대비했지만 계속 내리는 비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기상일보에 따르면 비는 자정즈음에야 그칠 예정이다. 결국 오후 3시 36분경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여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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