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크릿 마더’ 속 김소연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드라마다.
극 중 김소연은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고, 머리 복잡해지는 계산은 딱 질색에 하고 싶은 건 일단 내지르고 보는 김은영 역을 맡았다. 하지만 보육원에서 친자매처럼 자란 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본래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입시대리모 리사 김의 삶을 선택, 이전과는 조금은 다른 삶을 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김소연의 소속사 측은 4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소연이 극 중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민준(김예준 분)과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김소연은 한 손에 토끼 인형을 들고 있는가 하면,또 다른 스틸에서는 휴대폰을 들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가는 대화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소연의 아리송한 표정 역시 호기심을 자아낸다.
팔색조 김소연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오늘(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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