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과 감독 윤종빈이 칸의 포토콜을 장식했다.
황정민과 이성민, 주지훈, 그리고 윤종빈 감독은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영화 ‘공작’의 포토콜에 참석했다. 또 한 명의 주연배우 조진웅은 영화 일정상 불참하게 됐다.
이날 네 사람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살린 슈트를 입고 전 세계 취재진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모티브의 첩보극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 평단 및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다.
칸(프랑스)=김보라 기자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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