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9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제 1주차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테마형 EDM 페스티벌 ‘2018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2018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이하 2018 스펙트럼)’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되어 화제다.
‘2018 스펙트럼’의 주최, 주관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메이커)는 지난 10일 스펙트럼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1차 라인업을 발표, 앨런 워커(Alan Walker), DJ 스네이크(DJ Snake), 돈 디아블로(Don Diablo), 차미(Tchami) X 말라(Malaa), 나잇매어(NGHTMRE) X 슬랜더(SLANDER) 등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9팀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018 스펙트럼’ 1차 라인업 상단에 이름을 올린 앨런 워커는 대표곡 ‘페이디드(Faded)’로 유튜브 조회수 약 16억뷰, 스포티파이(Spotify)가 발표한 ‘2017 최다 스트리밍 100곡(100 most streamed songs)’ 26위를 기록했으며, 작년 하반기 발매한 싱글 ‘올 폴즈 다운(All Falls Down)’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명실상부 최고 EDM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더불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피처링으로 화제가 된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의 주인공 DJ 스네이크도 ‘2018 스펙트럼’ 출연을 확정, DJ 스네이크는 올해 초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댄스 100(BILLBOARD DANCE 100)’ 9위에 랭크됨은 물론, ‘턴 다운 포 왓(Turn Down for What)’으로 2012년과 2015년 그래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어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명 매거진 디제이 맥(DJ MAG)이 선정한 ‘탑 100 디제이(TOP 100 DJs)’ 11위에 랭크된 퓨처하우스의 최강자 돈 디아블로의 무대도 펼쳐지며, 프랑스 출신 유명 DJ 차미와 지-하우스(G-HOUSE)의 최강자 말라의 라이브 셋(Tchami X Malaa Live set), 트랩 장르의 대표주자 나잇매어와 슬랜더의 프레젠트 구드 바이브레이션즈(NGHTMRE X SLANDER present: GUD Vibrations) 등 눈부신 협업 무대를 한국 최초로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옐로 클로(Yellow Claw), 오우케이 라이브 셋(Ookay Live set), 살바토레 가나치(Salvatore Ganacci), 도쿄 머신(Tokyo Machin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드림메이커와 하나카드가 공동 진행하는 문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펼쳐지는 ‘2018 스펙트럼’은 ‘더 퓨쳐 오브 컬처 테크놀로지(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를 테마로 개최, 추후 스펙트럼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추가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며, 1차 얼리버드 티켓은 현재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 및 네이버예약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은 2016년 처음 개최, 6만여 글로벌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스핀오프 격인 ‘스펙트럼 프레젠트 드림 스테이션(DREAM STATION)’을 성황리에 마쳤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