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105호의 직업은 의사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에서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105호는 "고향은 부산이고 나이는 87년생 32세. 직업은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운동을 되게 좋아합니다. 터프한 거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를 좋아해서 전국 의사 축구대회 MVP출신이다.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MC 전현무가 "그전까지 출연자들이 반응이 없다고 의사 축구대회부터 술렁이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109호가 105호에 "체력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108호는 "여자친구가 장거리 연애 중인데 당장 보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105호는 "스케줄을 우선 보고 부담이 되면 말을 할 것 같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여성들의 자기 소개. 106호는 대학생이고 22세였다. 107호는 약사. 108호는 기상 캐스터 겸 아나운서였다. 취미는 웨이트라고. 이상형은 "곰 같은 사람을 좋아해서 듬직하고 푸근한 분. 토르"라고 했다.
109호는 무용수였다. 외적인 이상형에 대해서는 "눈이 낮다"고 대답했다. 이성의 키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다.
110호는 필라테스 강사였다. 매력에 대해서는 "비서 일을 오래 해서 남자분이 필요한게 딱딱 보인다.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라고 했다./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