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의 러블리즈가 최초 랜덤 롤코댄스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그룹 러블리즈가 랜덤댄스부터 자기보고서까지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룹 러블리즈는 '주간아이돌' 최초 랜덤 롤코댄스에 도전했다. 랜덤 롤코댄스는 평소 2배 빠르기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빠른 댄스만 췄던 것을 넘어, 느린 음악에도 댄스를 춰야 하는 신개념 랜덤 댄스다.
러블리즈는 자신들의 음악에 맞춰 댄스를 췄다. 랜덤댄스에는 어느 정도 익숙한 이들은 빠른 댄스에는 강했지만, 처음 해보는 느린 댄스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러블리즈는 8명의 칼군무를 보이며 위기를 넘겨 '주간아이돌' 최초 랜덤롤코댄스 성공한 그룹으로 남게 됐다.
이들은 '너를 보여줘' 시간에 각 멤버들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멤버 베이비소울과 유지애는 '괴물 목소리'를 선보이기도 하고, 미주는 끊임없는 댄싱머신 본능을 선보여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러블리즈는 간식을 걸고 '고요속의 외침' 등의 게임에 나섰다. 이들은 강강술래를 안타깝게 틀리기도 했고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춤을 추기도 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주간아이돌' 최초 랜덤 롤코댄스에 성공하는가 하면, 댄스본능부터 예능감까지 갖춘 러블리즈의 활약은 팬들을 기쁘게 하기 충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