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이 결혼을 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이에 대해 길의 측근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9일 오후 길 측 관계자는 OSEN에 “결혼의 대한 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이자 근거 없는 이야기다.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길은 9세 연하의 김모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결혼설에 휩싸였다. 이를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한 연예관계자는 길이 3월 경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말했다. 길은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앞서 길은 1월 9일 서울예대 연극과 재학생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길 측 관계자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으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999년 허니패밀리로 데뷔한 길은 개리와 함께 힙합듀오 리쌍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까지 2k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돼 물의를 빚었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공식입장 전문]
결혼의 대한 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이자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