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칸 레터] '독전' 조진웅X류준열X故김주혁, 6월8일 북미 개봉 확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5.09 18: 13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이 북미에 진출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8일 오후(현지시간) “이해영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이 북미로 진출한다”고 알렸다.
이어 “이 영화는 홍콩의 갱스터 영화 ‘마약 전쟁’(2012)을 리메이크했다”며 “지난해 46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 배우가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북미에서는 6월 8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5월 22일 개봉한다.

그러면서 김주혁 이외에도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그리고 박해준이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매력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이해영 감독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각본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했다.
‘독전’의 시나리오는 제작 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입소문이 났을 만큼 탄탄한 각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용필름에서 제작했으며 투자배급사 NEW에서 국내 개봉 및 해외 마켓을 진행한다.
칸(프랑스)=김보라 기자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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