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여자친구, 오늘 '밤'보다 내일 '밤'이 더 기대되는 이유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5.09 15: 51

여자친구가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고 있다. 뜨거운 호평 속에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것.
여자친구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타이틀곡 '밤'은 지난달 30일 발매 후, 음원차트에서 꾸준히 순위 상승을 보이며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국내 온라인 음원순위 통합차트 아이차트에선 화사X로꼬 '주지마'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9일 오후 3시 기준) 놀라운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여자친구의 인기에 가요계 팬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여자친구는 이번에 '밤'을 통해 '파워청순'의 연장선이자 한층 성숙해진 '격정아련'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여자친구는 서정적인 노랫말에 격정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을 선사한다. 이에 여자친구의 음악방송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중독성 있는 음악,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 '격정아련' 퍼포먼스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컴백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TOP100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본격적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치면서 음원차트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차트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색적인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는 것. 연일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여자친구가 과연 '밤'으로 어떤 흥행사를 계속 이어나갈지,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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