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원수는 외나무 다리가 아닌 회사에서 만나는 것이라는 어록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자신의 어록을 공개했다.
일 못하고 이간질시키는 점장님에 대한 사연을 읽던 박명수는 “제 어록 중에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만난다’는 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이 당신을 원수로 생각할 수 있다. 사회생활이라는 것이 속된 말로 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다. 참고 견디시고 어느 때는 연기도 필요하다. 버텨서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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