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여자플러스2' 측 "유진, 건강상 잠정 하차..재정비 위해 2주 결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5.09 09: 37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가 메인 MC 유진의 잠정 휴식으로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SBS 플러스 측은 9일 "'여자플러스2'의 든든한 맏언니이자 메인 MC였던 유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아쉽게도 잠시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여자플러스2'는 이번 주부터 잠시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5월 24일(목)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여자플러스2'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진 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유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쇼. 1세대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 유진, 남다른 패션 감각의 SNS 스타 윤승아,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이현이, 대세 장도연 등 막강 MC 군단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달 27일 유진 측은 "유진 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중에 있다.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의 이해를 따지기에 앞서 유진씨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써주시는 제작진분들께 감사 드린다. 소속사는 유진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진은 현재 둘째 임신 중으로, 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여자플러스2' MC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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