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군 전역 약 4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9일 OSEN 취재 결과 이장우는 영화 '무지개 여신'(이문영 감독, 영화사 아람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무지개 여신'은 한적한 어촌에 위치한 무지개 다방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블랙 코미디. 주연은 이장우와 임정은이 맡는다.
이장우는 '무지개 여신'을 통해 군 전역 후 복귀를 알린다. 이장우는 현역으로 입대해 약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지난 1월 만기 전역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약 4개월간 휴식을 취하며 복귀작을 신중히 검토하던 이장우는 '무지개 여신'으로 스크린 복귀를 확정했다. 이장우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이층의 악당' 이후 약 7년만.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이장우가 어떤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임정은은 지난 2014년 결혼, 출산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다. 결혼과 연이은 출산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임정은은 '무지개 여신'을 통해 반가운 연기 활동 복귀를 알릴 예정. 영화 출연은 우정 출연했던 '그래, 가족'을 제외하면 '음치 클리닉' 이후 무려 5년만이다. 4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임정은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
한편 '무지개 여신'은 5월 중 촬영에 돌입한다. 개봉은 2019년 상반기 예정.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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