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청' 강경헌, 男청춘들 가슴에 불지른 동안여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9 07: 03

새친구 강경헌이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강경헌의 등장에 남심이 들썩였다. 평소 말이 많지 않았던 구본승은 폭풍수다를 떨었고, 김광규 역시 뭐든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었다. 최성국 역시 거울을 보며 꽃단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8읿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강경헌이 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여행지는 강원도 정선. 후발대로 구본승과 김부용이 늦게 도착했고, 선발대가 출발한 뒤 도착한 새친구와 만났다.
구본승은 최근에 본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한 강경헌을 알아봤고, 강경헌에게 폭풍 질문을 했다. 나이, 별명, 주량까지 물었고, "잘 웃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경헌은 "웃기니까 웃는 거다. 억지로 웃지는 않는다"고 구본승의 농담에 웃기도 말했다.

김부용은 다소 낯선 구본승의 모습에 "20년전에 보고 형의 이런 모습 처음이다"고 신기해했다, 구본승은 "원래 말 많은데 다 편집됐던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숙소로 향했다. 가는 길에 개울이 나오자 구본승은 강경헌의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김부용 역시 강경헌의 말에 격한 리액션으로 관심을 보였다. 새 친구가 숙소에 도착하자 최성국, 이하늘, 김광규도 관심을 보였다.
이하늘이 "새 친구 예쁘다"고 귓속말을 하자 최성국은 바로 거울을 보며 외모를 점검했다. 드라마 '구해줘'에서 같이 연기했던 김광규 역시 강경헌을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이후 강경헌이 장기인 무용을 선보이자 자신도 같이 하겠다고 적극성을 보였다. / bonbon@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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