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대 매출" '현지에서먹힐까' 마지막 장사 in방콕 '大성공'[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09 00: 15

방콕 야시장, 마지막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마지막 장사가 그려졌다. 
홍석천은 마지막 장사준비를 시작했다.  석천의 야심작 '똠얌누들'에 진구는 "진짜 너무 맛있다"며 감탄, 정성이 가득한 맛이었다.   민우 역시 "대박이다"면 외치며 숟가락을 놓지 않았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 현지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방콕의 핫한 야시장 '딸랏낫말리'에 도착했다. 최대 야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불야성인 거리에 눈을 떼지 못했다. 
민우는 센터로 자리를 잡았고, 옆에서 진구는 익숙하게 주문을 받았다.  연이어 손님들이 몰아쳤다. 야시장 장사는 초반부터 청신호였다. 
치킨 향기를 따라 손님들은 더 몰려왔다. 핫칠리 치킨까지 주문이 계속해서 밀려왔고, 요리는 풀가동,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민우는 "오늘 장사 잘 된다, 오늘 밤새자"고 했고, 진구 역시 "하루 10000밧 찍어보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파이팅하게 임했다.  
이때, 민우는 가격대가 높은 치킨 누들을 메인 메뉴로 하자고 제안, 그제서야 홍석천도 어려움을 토로하며 
민우에게 닭튀기는 것을 맡겼고,  다시 마지막 장사 후반전을 시작했다. 
재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왔다. 치킨은 불티나게 파렸다. 재정비를 하고서 안정이 찾아오자 석천은 "이제 좀 살 것 같다"며 한숨을 돌렸다. 
별일 없이 장사하는 사이, 가게 뒷편 국수집 사장이 푸드트럭을 방문했다. 이미 석천이 한국에서 유명한 태국요리 셰프로 소문이 났던 것.   국수의 고수에게 제대로 실력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긴장된 모습으로 조심스럽게 음식을 준비, 고뇌와 정성이 담긴 똠얌누들을 전했다.  어떤 평가를 내릴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별 3.5개로 인정받았다. 
또 두번째 국수고수가 나타났다. 앞집에서 국수를 파는 그는, 엄지를 세우며 솜땀 맛에 빠져들었다. 
급기야 자신의 손님들에게 먹어보라고 나눠줄 정도였다. 별점 4개를 전했다.
벌써 10시가 넘어갔고, 딸랏낫말리에도 어둠이 내려앉았다. 장사가 곧 생활이 되었다는 민우, "직업이 된  느낌"이라며 이미 푸드트럭 장사에 빠져들었다. 
방콕 야시장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곳에서 세 사람의 마지막 장사도 하드캐리를 불태웠으며, 특히 매출은 6,080밧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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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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