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강수지를 업고 개울을 건넜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먼저 도착한 양수경은 전, 닭, 과일 등 음식을 잔뜩 가지고 왔다.
양수경은 "수지와 국진이 결혼식도 안하다는데 해주고 싶다. 엄마도 언니도 없으니까 이바지 음식 좀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 김국진이 도착했고, 양수경은 김국진을 보더니 "많이 예뻐졌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요새 오빠보고 예뻐졌다는 사람이 많다. 왜지?"라고 했다.
양수경은 "수지가 잘해주나봐"라고 말했다. 청춘들은 모여 숙소까지 걸어들어갔고, 그 사이에 개울이 있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업고 개울을 건너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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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