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을 통해 한채아-차세찌 부부의 결혼식 이야기를 다룬 가운데 배성재-장예원 아나운서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8일 전파를 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 7일 결혼한 차세찌-한채아 부부의 소식을 다뤘다. 이날 결혼식에는 강예원, 이민정, 전미라-윤종신, 유오성, 솔비, 정한용, 문희경, 김남일, 김영철, 정조국-김성은. 태항호 등이 참석했다.
축가는 한채아의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이 맡았다. 그는 "잘 살 것 같다. 결혼 축하한다"고 덕담했다. 김영철은 "고향 동생이 시집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날 닮은 너의 시아버지 뵈러 왔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회를 맡은 배성재는 식을 마친 뒤 "한채아가 신랑의 웃는 모습에 반했다더라. 치명적인 미소였다"며 "소탈하고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 같다. 두 사람 결혼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그리고는 옆에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만나는 사람 없나요"라고 갑작스러운 돌직구를 던졌다. 장예원도 배성재에게 "결혼 안 하세요?"라고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한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