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용감한형제가 만든 '서울밤'으로 컴백했다.
틴탑은 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서울 나이트'를 발표하며 1년여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서울밤'은 용감한형제와 프로듀싱팀 투챔프의 합작품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퓨처 EDM 장르의 곡이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수도 '서울의 밤'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리더 캡이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틴탑은 파워풀한 리듬,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틴탑 특유의 경쾌함'을 극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서울 밤'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서울의 명소들이 대거 등장한다. 틴탑은 이 시대 청춘의 다양한 모습들로 변신해 보다 리얼한 서울의 밤을 표현해냈다. 캡은 평범한 20대, 천지는 거리의 뮤지션, 니엘은 이별에 아파하는 남성, 리키는 피자배달부, 창조는 고시생으로 분해 서울 속 희로애락을 연기했다.
이번 신보에는 틴탑의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틴탑 히트곡을 진두지휘한 용감한형제가 참여해 네 곡을 선물했다.
특히 멤버 창조는 '놀면 돼'와 '헤어지고 난 후' 등 자작곡을 수록해 이번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틴탑의 신보 '서울나이트'는 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틴탑 '서울밤' M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