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정환이 오는 1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이하 ‘손 꼭 잡고’)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정환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종영 소감과 함께 그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을 8일 공개했다.
공정환은 “안녕하세요 배우 공정환입니다. 지난 2개월동안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애청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 소감과 함께 그의 또 다른 행보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2개월동안 박영근 역으로 분한 공정환은 야망가득한 비즈니스맨의 모습부터 부드러운 젠틀맨의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중후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섬세하면서도 깊이있는 연기를 통해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줘 차후 어떤 작품으로 대중을 찾아갈지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도영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다시 밑바닥까지 내려간 카니 신과 그의 상황을 전해듣고 JQ와의 계약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김도영 앞에 최종회를 앞두고 박영근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손 꼭 잡고’ 최종회는 10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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