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오해를 벗게 된 김흥국 측은 머지 않은 시기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8일 OSEN에 "지난 3월 23일 고소장 접수 후 5월 8일까지 조사한 결과, 김흥국을 무혐의로 판단했다.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로써 김흥국은 두 달 간 자신을 괴롭힌 성폭행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김흥국 측 관계자는 같은 날 OSEN에 "무혐의 및 불기소 의견 검찰송치 소식을 아직 전해듣지 못했다. 변호사로부터 입장을 전달 받으면 오늘, 내일 중으로 공식입장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3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14일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김흥국은 성폭행 피의자 신분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경찰 역시 김흥국에게 성폭행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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