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손성아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담은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손성아는 8일 나인뮤지스 공식 팬카페에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심경을 담아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손성아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DJ다큐로부터 서로 좋은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가 5월 20일 결혼한다"며 "같이 꿈을 꾸고 같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며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인뮤지스 손성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DJ다큐(윤문수)와 1년여 열애 끝에 오는 2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손성아는 DJ로 새 출발을 알린다.
아래는 손성아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나인뮤지스 손성아입니다.
2015년 '잠은 안 오고 배는 고프고' 곡이 마지막 앨범으로 기억되네요. 그 후 음악을 가까이하며 지내던 저에게 DJ란 새로운 길에 도전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가수가 되어 무대에 올랐던 그 설렘을 다시 한번 느끼며 첫 DJ 무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DJ 다큐로부터 음악적 공유와 DJ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을 얻으며 서로 좋은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가 5월 20일 결혼을 합니다.
같이 꿈을 꾸고 같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저는 여러분께 받은 사랑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며 보답하고 더 가까이 다가갈게요. 사랑해요.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제국, 나인뮤지스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