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신영이 인피니트 성규의 입대를 응원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한 청취자는 "주말에 성규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군대 간다고 발표했다. 성규 군 군대 잘 다녀오라고 전해 달라. 같은 자리에서 늘 기다리겠다"는 사연을 보냈다.
김신영은 이를 읽으면서 "기사가 나온 걸 봤다. 성규 군 복무 열심히 하고 오길 바란다. 파이팅이다"는 말과 함께 응원의 힘을 불어넣었다.
성규는 지난 7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첫 솔로 콘서트 '샤인'에서 팬들에게 입대 사실을 전했다. 오는 14일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남은 인피니트 동생들은 개인활동에 집중한다. 우현은 뮤지컬에 성열과 엘은 연기 활동을 펼칠 거로 기대를 모은다. 동우와 성종 역시 활발한 개인활동으로 맏형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9년 차 중견돌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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