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앨범 제작 과정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8일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가수 벤 정규 1집 '레시피' 발표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벤은 지난 1년간의 앨범 제작 과정을 회상하며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렇게 욕심낸 적이 없었다. 또 나의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다. 음악 공부를 더 열심히 할걸 생각하며 자책도 많이 하고 울었다"고 답했다.
'혼술'을 할 정도로 고민과 걱정도 많았다고. 벤은 "혼자 술을 마셔본 적이 처음이었다"고 말하며 돌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벤은 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열애중'을 포함한 첫 정규앨범 '레시피'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열애중'은 이미 이별했지만 아직 연인과의 소중한 사랑을 정리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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