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들에게 받은 상장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8일 자신의 SNS에 "'좋니'로 받은 상 중에 최고의 상.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윤라오, 윤라임 자매가 아빠 윤종신과 엄마 전미라에게 준 상장이 담겼다. 라오가 윤종신에게 준 상은 노래상이다.
라오는 상장에 자필로 "아버지는 노래를 잘 하시고 '좋니'로 1등 하셨기에 이 노래 상장을 드립니다"고 적었다. 아버지 윤종신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진다.
라임은 윤종신, 전미라에게 "테니스 레슨을 열심히 하시고 노래를 열심히 부르시고 행복을 주셨기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이 상장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2006년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윤종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