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박신혜에 '비숲'PD·'W'작가까지..'알함브라'=어벤져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08 10: 00

연출, 작가, 배우들 3박자가 '어벤져스' 급이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현빈-박신혜 주연을 확정 지었다. 
8일 tvN 측은 "박신혜가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박신혜는 먼저 캐스팅 된 현빈과 첫 로맨스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을 낳았던 현빈이 다시 한번 판타리 '로코'로 돌아왔다. 러블리한 매력으로 '로코 여신' 타이틀을 확보한 박신혜와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기대하게 만든다. 
연출과 작가진도 '넘사벽'이다. 지난해 tvN '비밀의 숲'으로 국내 드라마 새 지평을 연 안길호 감독과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MBC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의기투합하게 됐다. 
현빈, 박신혜 주연에 '비밀의 숲' 감독, 'W' 작가가 뭉친 셈이다. 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과 관심이 집중되는 건 당연지사. 이들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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