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 "대화 습관 생겼다" 정대세♥명서현,'동상이몽2' 하차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08 07: 00

정대세와 명서현이 동상이몽에서 하차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아들 태주는 이제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으로 입학을 하게 됐다. 

정대세와 명서현은 태주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쿠키를 준비했다. 명서현은 "빠르다"라고 말했다. 
정대세는 어느새 훌쩍 큰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면서도 점점 말이 없어졌다. 아들에게 원복을 입혀주면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 정대세는 "안 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대세는 유치원 선생님에게 아들을 부탁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정대세는 빼곡하게 편지를 쓰다가 울음을 터트리며 '울대세'의 면모를 보였다.
정대세는 본업인 축구에 집중하기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동상이몽'과 함께한 추억을 되짚었고 "'결혼은 무덤이다'라고 말했던 결혼관에도 변화가 있었다"라며 아내 명서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동상이몽을 하면서 받은 게 많아 진심으로 감사하다. 와이프랑 관계가 너무 좋아졌다. 우리 부부에게 대화하는 습관이 생겼다. 주위에서도 화목한 가정이라고 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대세는 축구에 더욱 집중 할 예정이다./rookeroo@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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