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냉부' 곽윤기, 셰프들 사로잡은 금메달 입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8 06: 51

곽윤기가 금메달 입담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김아랑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은 쇼트 트랙 금메달리스트 곽윤기. 그는 "김아랑이 있기 많다. 영접하려고 기다린다" 등의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음식맛을 표현하며 "인코스를 파고드는 맛"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곽윤기, 김아랑이 출연했다. 곽윤기는 "김아랑이 인기가 많다. 주변에서 영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김아랑 출몰 지역이 어딘지 나에게 묻는다"고 말해 김아랑을 당황시켰다.
이에 곽윤기는 "그렇게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유발했다. 이에 반해 김아랑은 곽윤기가 인기 많냐는 질문에 부인하는 제스처를 했다.

곽윤기는 이날 짠돌이 선배로 유명한 것에 대해 "후배들에게 절약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후배들 편하게 만나고 싶은데, 내가 다 내면 부담스러워 못만난다"고 말했다.
김아랑은 "단톡방에 더치페이하는 대화밖에 없다. N분의 1로 나눠 얼마 얼마 내라는 말 뿐이다"고 폭로했다.
이날 유현수와 김풍, 미카엘과 레이먼킴이 곽윤기의 냉장고로 대결을 펼쳤다. 유현수와 김풍은 곽윤기가 좋아하는 쌈밥 대결을, 레이먼킴과 미카엘은 와인 안주 대결을 펼쳤다.
곽윤기는 유현수와 레이먼킴의 손을 들어줬다. 곽윤기는 "인코스를 파고드는 맛이었다"고 두 사람의 음식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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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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