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이시언이 한혜진과 전현무 사내연애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태곤, 선미, 이시언이 인터뷰에 출연했다.
먼저 이날 로망스카 인터뷰로 이태곤이 출연했다. 먼저 '하늘이시여'에서 인기를 언급, 최고 시청률 46.6%를 찍었다고 말했다. 15회부터 탄력받기 시작해 1%씩 매회 상승, 상의탈의할 때는 3% 올라서 계속 벗는 장면이 요구됐다.
29살 늦은나이에 데뷔했던 그는, 광고 모델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고난이도 몸동작으로 화제가 됐던 광고였다. 그는 "올라갈 때 뼈소리가 났다, 옆에 구급차도 와 있었다"며 비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덕분에 광고효과로 '하늘이시여' 캐스팅도 가능했다는 그는, "처음엔 연기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거절했다. 광고 모델로 자리잡았는데 실패하면 못 돌아올 것 같았다"며 남다른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태곤마마라 불리는 별명은 언급, 드라마 '광개토대왕'에 대해 "무거운 왕의 갑옷 무게만 18KG였다, 답답한 의상이 숨막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 덕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한류스타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낚시 전문 채널에 출연할 정도로 낚시광인 그는, "내년 횟집 오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은 직접 회도 쳐드릴 것"이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갓선미,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는 "며칠 전 응급실 다녀왔다"고 말해 모두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선미는 "몸이 2,3개는 필요한 것 같다. 사랑 받는 다는 증거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실 선미는 원더걸스 출신이다. 이어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것. 처음 혼자 활동하는 것에 대해 그녀는
"엄청 떨렸다"며 당시 부담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7개 차트를 올킬했던 이력을 언급 "내심 기대는 했지만 성공할지 예상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맨발 퍼포먼스는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얼짱출신인 선미의 어린 학창시절 사진 공개, 뿐만 아니라 학다리 별명이 있을 정도로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했다. 리포터는 직접 줄자를 준비해 선미의 다리길이를 측정, 다리만 105cm가 나와 또 한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무엇보다 대세 배우로 이시언이 출연했다. 그는 이 별명에 대해 "부끄럽지만 기분 좋은 별명"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에게서 '나혼자산다'의 무지개회원 멤버들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처음엔 시청률이 높지 않아 우리끼리 재밌게 하자했는데 친해질수록 시청률 올랐다"며 기뻐했다. 그러면서도 "촬영날이 힐링하는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무지개회원들의 핑크빛 분위기를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전현무와 한혜진 연애에 대해 "기자를 통해 알았다, 진짜 몰랐다"면서 "설마 가족끼리 그럴까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 이시언은 "난 사실 전현무와 다른 것"이라면서 "사내연애 눈치본다, 혹시 싸웠을까봐"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싸웠다는 느낌이 많이 느꼈다는 것.
이시언은 "혹시나 헤어지면 걱정이다, 누가 먼저 하차할 것인가"라고 말해 남다른 입담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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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