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사진의 머리는 붙임머리다."
김성령이 1년 만에 발리 사진 속 긴 머리를 언급, 다시 한번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김성령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김성령은 건강상의 문제로 자리를 비우게 된 정찬우를 대신해 흔쾌히 스페셜 DJ로 출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김태균은 이런 김성령에 대해 "우아하고 엘레강스하며 고급진 스페셜 DJ"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원한 미스코리아, 오늘도 열일하는 비주얼"이라며 김성령의 변치 않는 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오래되긴 했지만 미스코리아다"라며 미스코리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성령의 발언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1년 전 SNS를 통해 공개했던 발리에서 찍은 사진.
김성령은 "내가 긴머리를 한 적이 있었다. 유명한 발리 사진. 그 사진 속 긴머리는 붙임머리였다"라고 설명했다. 발리 사진 속 김성령은 긴 머리에 짧은 바지를 입고 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에 늘씬한 몸매로 인해 이 사진은 공개 즉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성령은 "왜 그 사진을 다 알 것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래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실제로 김성령은 실시간 검색어를 꽤 오랜시간 장악했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김성령은 물에 빠지는 영상과 함께 "실검1위 찍고 물에 빠지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거 안 비밀~난 진정 50대 허당 아줌마"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여전히 자랑하고 있는 김성령의 발언 하나데 '김성령 발리'는 또 다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김성령이 '핫'한 배우라는 의미.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발언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교까지 더한 김성령의 매력 발산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김성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