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의 결혼식에 윤종신 손태진 김성은 김기방 태항호 등 '미스틱 군단'이 총출동했다.
한채아 차세찌 부부는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철통보안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축의금 없이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수장 윤종신이 직접 나서 축가를 불렀다. 한채아 소속사의 수장이자, JTBC '뭉쳐야 뜬다'를 통해 함께 예능 호흡을 맞춘 동료 연예인으로서 흔쾌히 축가 무대를 꾸몄다.
또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 역시 이날 축가 무대를 꾸며 감동을 더했다. 손태진 역시 미스틱 소속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성악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도 한달음에 한채아 차세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성은 김기방 태항호 등 미스틱 소속 배우들은 한솥밥을 먹는 동료 배우의 결혼식에 흔쾌히 모습을 드러내 축하를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역시 한채아의 결혼식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채아와 함께 일했던 이들은 SNS를 통해 한채아의 결혼을 축하하며 '미스틱 의리'를 드러냈다.
한편 한채아 차세찌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뿐 아니라 가까운 지인들까지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OSEN DB, 김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