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이희준, 흔들리는 한가인에 고백.."기회를 주세요"[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5.06 23: 32

 '미스트리스'에서 속셈을 갖춘 이희준이 한가인에게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안 한가인은 그 고백에 흔들렸다. 
6일 오후 방송된 OCN '미스트리스'에서 한상훈(이희준 분)이 장세연(한가인 분)에게 고백했다. 세연은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김은수는 차민재의 집에서 자신이 선물한 향초가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챘고, 그의 아들 차선호(정가람 분)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고 관심을 둔 은수를 의심했다. 은수는 세연에게 차민재(이해영 분)과의 불륜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범인의 흔적까지 지웠다고 고백했다.  

선호는 은수에게 아버지가 제자들과 관련한 자료를 함께 살펴보자고 제안했다. 선호는 제자들이 쓴 시에서 범인의 흔적을 발견했고, 그 학생의 이름은 김대현이었다. 선호와 은수는 김대현을 찾았다. 김대현은 짝사랑하던 여자 아이인 재이의 필체를 따라했다는 사실을 두 사람에게 알려줬다. 재이는 공방 화재로 선생님 보다 먼저 세상을 떴다. 
은수는 선생님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서 재이의 죽음을 파헤치기로 결정했다. 네 명의 친구들은 이 사실을 수상하게 여겼다.  
세연은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 상훈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아이가 아픈데도 태연한 상훈과 집 안의 모습을 보면서 이상하게 여겼다. 세연은 상훈에게 아침에 만나자고 제안했다. 
세연은 상훈과 함께 보모 박정심(이상희 분) 집을 수색하자고 제안했다. 정심의 아이가 세연의 남편인 김영대를 보고 아빠라고 부른 것을 듣고 수상하게 생각하고 뒤를 밟았다. 상훈은 정심의 집에서 영대의 사진을 발견하고 감췄다. 상훈은 세연이 아닌 정심을 뒷조사하기 시작했다. 상훈은 정심에 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 
세연은 남편과 보모 정심이 불륜을 했고, 둘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심은 세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이 사실은 안 세연은 정심에게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세연은 결혼반지를 빼버렸다. 충격을 받은 세연은 상훈의 품에 안겨서 오열했다. 
상훈은 세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상훈은 "저 세연씨 좋아한다"며 "숨기지 않겠다. 저한테 기회를 달라"고 했고, 세연은 깜짝 놀랐다.  
세연은 수상한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었다. 상훈은 물론 미용실 원장 나윤정(김호정 분) 역시도 장세연을 미행했다. 상훈과 윤정 모두 장세연의 죽은 남편인 김영대(오정세 분)에게 관심이 있었다. 
한정원(최희서 분)은 남편 황동석(박병은 분)과 바람을 피운 불륜상대 권민규(지일주 분) 중에서 갈등했다. 민규와 동석 모두 요리를 만들어놓고 정원을 기다렸고, 정원은 민규에게 오늘은 가지 못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정원은 민규에 대한 고민을 은수에게 털어놨고, 은수 역시 민재와 불륜 관계였다는 것을 밝혔다. 은수는 정원에게 마음이 가는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동석이 아내 정원과 화해하는 것은 새롭게 런칭할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남편과 화해한 정원은 학교에서 USB 파일을 받았다. 정원이 받은 USB파일 안에는 민규와 관계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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