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사극 첫 도전 문지인 "정말 좋은 작품 감사‥행복한 시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06 22: 59

배우 문지인이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6일 열음엔터테인먼트 공식SNS를 통해 “정말 좋은 작품을 정말 좋은 사람들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사랑스런 끝단이라는 캐릭터와 대군을 함께했던 사람들을 얻었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라는 밝혔다.
이어 “사극에 처음 도전한 만큼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연기만큼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밤낮으로 고생했던 많은 스태프 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아쉬운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작품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시청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지인은 ‘대군’에서 성자현(진세연 분)의 둘도 없는 몸종 끝단 역으로 출연했다. 끝단은 피붙이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자신을 보듬어준 성자현에게 마음에서 우러난 충심으로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 문지인은 끝단 역할을 통해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rookeroo@osen.co.kr
[사진] 열음엔터테인먼트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