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대회 3연패 세리머니'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05.06 17: 02

달걀골퍼 김해림(29, 삼천리)이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6년만에 한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6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 6,383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18 시즌 7번째 대회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궜다.
김해림은 1, 2라운드 연속 공동 7위에 올라 우승 후보로 집중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최종 라운드 후반홀 들어 폭풍 같은 몰아치기에 성공하면서 대회 우승컵까지 거머쥐었다.

김해림이 우승 확정 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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