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 차범근 아들 차세찌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채아 차세찌는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개최했다. 경호 인력이 예식장 앞에 배치됐고, 철저한 통제 속에서 하객들이 입장했다. 취재진의 접근도 일체 차단됐다.
한채아 차세찌는 축의금을 받지 않는 결혼식을 진행, 가까운 이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채아는 지난 4월 공개 연애 중이던 연인 차세찌와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이라며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아 차세찌 부부는 별도의 신혼여행 없이 태교에 집중하며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차세찌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는 글로 아내 한채아를 향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또 한채아는 결혼 직전까지 차범근 부부의 배려와 따뜻한 심성을 SNS를 통해 전하며 결혼을 앞둔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많은 네티즌 역시 한채아 차세찌 부부의 결혼에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한채아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열애 인정 후 약 1년만인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한채아는 최근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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