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 8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81만 7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775만 5950명.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신기록을 쓰고 있는 중.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을, 그리고 외화 최단 기간 개봉 8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오는 7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빠른 속도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천만 관객 돌파도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 역대 개봉 2주차 최고 예매율까지 압도적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에서도 10억 불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야말로 ‘미(美)친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앞으로 또 어떤 신기록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으로 같은 날 16만 97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0만 5995명으로 개봉 5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3위는 ‘얼리맨’, 4위는 ‘매직빈’, 5위는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가 그 뒤를 이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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