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파격 19금 '미스트리스', 최희서♥지일주 불륜 그리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5.06 07: 17

 ‘미스트리스’ 최희서와 지일주의 관계가 심상찮다. 박병은과 관계가 서먹해진 최희서는 호감을 갖게 된 지일주와 내연 관계에 빠지는 걸까.
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연출 한지승)에서는 한정원(최희서 분)이 가정보다 일을 더 중시하는 남편 황동석(박병은 분)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모습이 담겼다.
사이가 좋았던 이 부부는 그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동석이 무정자증 진단을 받으면서 갑자기 부부 갈등을 겪게 됐다. 인기 셰프인 동석이 가정보다 일에 더 집중하고 외박이 잦아지면서 아내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된 것.

정원은 바쁜 남편을 이해하면서도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주지 않은 태도에 섭섭함을 느꼈다. 그러다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학급 부담임 권민규(지일주 분)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게 됐다.
앞서 정원은 자꾸 외박하는 남편에 대한 홧김에 민규와 하룻밤을 보냈지만 금세 후회했다. 그러나 민규는 정원을 담임교사 이상의 여자로 느끼고 있었다. 그는 정원에게 “선생님은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으며 “제가 단지 하룻밤 실수 밖에 안 되느냐”고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원은 담임으로서 알맞은 체면을 따지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술에 취해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민규 쌤처럼 얘기를 잘 들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이다.
‘미스트리스’가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