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댄서' 은혁과 이기광, 태민은 댄스 디렉터가 될 수 있을까.
슈퍼주니어 은혁과 하이라이트 이기광, 샤이니 태민이 댄스 디렉터에 도전했다. 각 팀을 대표하는 춤꾼들인 만큼 열정으로 뭉쳤다. 춤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만남이었고, 그래서 더 특별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4 새 예능프로그램 'WHYNOT-더 댄서'에서는 창작 안무로 댄스 디렉터에 도전하는 은혁과 이기광, 태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춤을 즐기며 춤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더 댄서'에 도전했다. 태민이 마지막에 합류하면서 라인업을 완성한 이들이었다.
'더 댄서'는 댄스 디렉터로 변신하기 위해 LA로 출국한 아이돌 대표 춤꾼들의 리얼한 일상과 도전기를 담는 만큼 완전체로 모인 세 사람은 댄스 디렉터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은혁과 이기광이 먼저 만나 세 번째 멤버로 태민을 합류시키면서 완성된 라인업이었다.
은혁과 이기광은 안무를 창작하며 노력을 기울였다. 연습을 거듭했다. 은혁은 동해와의 일본 공연 중에도 '더 댄서'의 안무 연습에 몰두하며 댄스 디렉터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안무를 창작하고 연습을 거듭하는 이들의 노력이 빛났다.
은혁과 이기광은 직접 안무가이자 트레이너인 리아킴을 찾아가 이들의 춤을 점검받았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리아킴 앞에서 춤을 보여준 은혁과 이기광이다. 댄스 디렉터 도전인 만큼 쉽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열심이었던 두 사람.
리아킴은 이들의 안무를 솔직하게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조금 단순하다는 느낌이 있다. 팝핀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독특한 자기만의 포즈나 동작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본인들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안무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댄스 디렉터 도전을 응원했다.
오직 '춤' 하나로 뭉친 은혁과 이기광, 태민 세 사람인 만큼 리아킴의 조언을 받고 글로벌 댄스 디렉터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JTBC4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