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와 이영자가 25년만에 유행어 합을 맞췄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 오른팔이자 김치CEO로 유명한 홍진경이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24년전 영자의 전성시대 함께한 산증인"이라면서 특히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행어 '안계시면 오라이'를 언급했다.
추억이 만발한 가운데, 두 사람은 리드맨트 "뛰뛰빵빵"을 외치며 25년만에 처음 합을 맞췄다.
이 분위기에 이어 홍진경은 "평소에 본인에 인기 도취되어 있다"면서 이영자를 폭로, "전에 맛집에 함께 갔다, 맛집 사장님은 보통 연예인에 관심 없어서 별 관심을 안 줬다, 그러니까 '영자왔어유'라고 셀프로 출석체크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이영자는 "언니 내릴때가 된거냐"며 발끈, 오프닝부터 만담 콤비인 두 절친의 티격태격한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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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