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밤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16회에서는 남친에게 숨겨진 여자 조력자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여친의 고민이 등장한다.
사연 속 주인공의 남친은 그녀가 밥 먹을 때 흘러내리는 머리를 묶으라며 머리끈을 손목에 항상 챙기고 다닐 정도로 세심함이 남달랐다. 하나만 보면 열을 알 수 있듯 그녀의 남친은 여자 마음을 척하면 척 하고 알아듣는 남자였던 것.
하지만 여자에 대한 이해도가 남달랐던 남친에게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행동을 하나하나 코치 해주는 여자가 따로 있었다는 점.
이어 사연에 집중하던 프로 참견러들은 조력자의 정체가 공개되자 입이 떡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친과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조력자에게 보고하며 사사건건 조언을 받는 남친을 보고 탄식을 금치 못한다고.
게다가 조력자는 이들의 연애사에도 깊게 관여하는 등 도를 지나친 모습을 보여 프로 참견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에 과연 강심장 프로 참견러들마저 기함케 한 남친의 조력자는 누구일지 오늘(5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연애에 조력자가 어디까지 참견했는지 그 에피소드에도 궁금증이 모이며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 중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34년 동안 모태솔로로 살았던 커리어 우먼이 갑자기 찾아 온 사랑 앞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프로 참견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잘못된 연애에 빠지게 생긴 모태솔로에게 프로 참견러들은 어떤 사이다 해결책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매서운 상승 기류를 탄 '연애의 참견'은 오늘(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어 일요일(6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