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가 난데없는 물곰탕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사자인 이시언이 해명에 나섰다.
이시언은 5일 SNS에 "포항에서 먹은 물곰탕! 완전 맛있어용ㅎㅎ 대박!!!! 배 시간 때문에 급하게 먹어서 아쉬웠지만!! 사장님이 주문 잘못 받아서 죄송하다고ㅜ 돈 안 받겠다고 하는 거 드려야 된다구 했더니 3만원만 받으셨어용"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용~~!ㅠㅠ 잘 먹었습니다!!ㅎㅎ"라며 "#포항맛집 #물곰탕대박나세용ㅎ오해마세용!절대ㅎㅎ #이시언 #포항맛집 보장은 이시언"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헨리, 기안84와 함께 세 얼간이 결성 1주년 기념으로 울릉도 여행을 떠났다. 포항에서 배를 타기 전 급하게 가게에 들어가 물곰탕을 먹었는데 5인분이 나와 당황스럽게 했다.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식당이 1인분에 17000원짜리 물곰탕을 5인분이나 내놓으며 바가지를 씌웠다고 지비난했다. 이시언이 "3만원만 받으셨다"고 말했는데 "8만원"으로 들려 논란은 더 커졌다.
결국 이시언은 뜻밖의 해프닝이 벌어지자 SNS 해명글을 남기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