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더콜' CP "첫방 반응 감사..파격 콜라보 음악 기대하세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05 15: 47

엠넷 '더콜'이 신승훈, 김범수, 휘성, 김종국, 비와이, 에일리, 블락비 태일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들이 함께 만들 콜라보 음악에 대한 기대는 하늘을 찌를 기세다.
4일 첫 방송된 '더콜'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콜라보 매칭을 벌이는 반전 뮤직 로맨스다. 신승훈, 김범수, 김종국, 휘성이 베일에 싸인 가수들과 매칭을 이뤄 2주간 멋진 콜라보 음악을 발표해야 하는 신개념 뮤직 예능이다.  
이에 이선영 CP는 5일 OSEN에 "예능의 재미와 음악적 기대감을 살리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시청률 등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만족스럽고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니 마지막회까지 취지와 의미를 잘 살려서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콜'은 1회 평균 시청률 2.2%를 기록했고 1534,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신승훈과 에일리가 콜라보 커플이 되는 장면에선 최고 시청률 3.2%까지 찍었고 방송 이후에도 화제성은 뜨겁다.(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Mnet tvN 합산)
이선영 CP는 "음악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대표 가수분들이 출연하고, 로맨스 요소를 섞어 커플 매칭의 긴장감과 설렘 등이 보여진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 출연자분들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신승훈, 김범수, 휘성, 김종국은 시크릿 솔로 가수들의 목소리만 듣고 그들에게 구애를 펼쳐 짝을 이뤘다. 서로 자신의 음악적인 업적과 클래스를 자랑했고 연애 상대에게 고백하듯 러브콜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영 CP는 "어제도 녹화가 이어져서 가수분들이 본 방송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방송 이후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반응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 특히 콘셉트상 정체를 숨겨야 했던 시크릿 솔로분들은 이제야 출연사실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1회에서 신승훈-에일리, 김범수-비와이, 김종국-태일이 짝을 이뤘다. 마지막 남은 시크릿 솔로 가수는 아시아 프린스 타이틀만 공개하고 누군지 비밀인 상황. 그가 휘성과 짝이 됐을지 다른 변수가 생겼을지가 2회 시청 포인트다. 
이선영 CP는 "콜라보 커플이 된 가수들이 2주간 작업한 신곡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만나서 서로 파악하고 함께할 노래를 만들기에 짧은 시간임에도 깜짝 놀랄 만큼 멋진 음악들이 만들어졌다"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2회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웃음과 로맨스, 긴장감 넘치는 추리의 연속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러브 콜라보 반전뮤직쇼 '더콜'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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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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