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송은이·김지훈·홍석천 등..주위에서 더 칭찬하는 정해인 인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05 15: 45

'대세' 배우 정해인을 두고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신인시절부터 그에 대한 지인들의 평은 대체로 '참 바르다'였는데 연예인들 역시 그의 인성을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있다.
방송인 송은이는 5일 자신의 SNS에 "대기실에서 메이크업하다가 달려와 인사하는 녀석은 니가 처음이야. 절반만 완성된 메이크업도 너무 멋있더라. 처음 만났던 6년 전과 너무나 똑같이 한결같은 사람. 더 잘 되어도 너무 좋을 사람. #축하해 #백상예술대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 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송은이와 정해인이 꽃을 들고 활짝 웃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송은이와 정해인은 한솥밥 선후배 관계. 이날 송은이는 TV부문 여자예능상을 수상했고 정해인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정해인에 대한 주위 연예인의 칭찬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에 정해인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지훈은 지난 해 11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정해인은 내 동료배우들 중에 인성 최고다"라고 밝히며 "정해인은 정말 좋은 가정에서 바른 교육을 받고 자란 것 같다. 팬들이 급증해도 거만한 것이 없다"고 칭찬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정해인이 미담제조기 강하늘을 이어 새로운 미담제조기가 되냐'라고 말하자 "정해인은 미담제조기 강하늘을 능가할 수 있다. 가식이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본마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영화 '흥부'의 주연배우 정우 역시 지난 2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 함께 호흡을 맞춘 정해인에 대해 "촬영 전 오며가며 얼굴 보는 사이였는데 참 바른 친구다. 드라마에서 큰 사랑 받은 것처럼 착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달 12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정해인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면서 "요즘 최고 대세 해인이가 촬영 잠깐 비는 시간에 근처라며 달려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너무 사랑스럽게 나와서 대한민국 여심을 들었다 놨다 중인데 오늘은 우리 가게에서 직원들 마음을 흔들어놓고 갔다"라며 "밥 잘 사주는 멋진 형이고 싶어서 계산도 안 받겠다 했는데 끝까지 계산 다 하고 가는 인성. 이그 뭐 하나 모자란 게 없냐. 정해인 세트 메뉴 만들어볼까나. 해인아 화이팅. 드라마도 대박. 우리 해인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정해인은 현재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남자주인공 서준희 역을 맡아 대한민국의 여심을 흔들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정해인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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