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우재가 이상형으로 김숙을 뽑았다?
오늘(5일) 방송을 앞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는 34년 만에 처음 찾아온 사랑에 서툴러 고민인 모태솔로가 프로 참견러들에게 SOS를 청한다.
최근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직장에서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 그러나 점점 커져가는 외로움에 주변인들에게 소개팅을 요청하지만 마치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듯 한 없이 눈이 높은 그녀의 조건에 모두들 혀를 내두르며 포기해버린 상황.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도 이상형에 대한 한바탕 논쟁이 벌어졌다. 여기에 주우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본질을 볼 줄 아는 여자”라는 현학(?)적인 답변을 던져 세 누님들을 기함케 했다.
특히 최화정은 “주우재가 모태솔로라는 것에 만원 건다”며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주우재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본질을 볼 줄 아는 여자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면 쓸데없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여자. 예를 들어 쑥이 같은 누나!”라며 김숙을 지목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난데없이 주우재의 이상형이 된 김숙은 “남들이 보면 너랑 나랑 사귀는 줄 알겠다”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기분은 좋다”며 설렘을 드러내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두 남녀의 에피소드가 호기심을 상승 시킨다.
오늘 오후 10시 10분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