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과 마이크로닷이 피디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세찬은 스타다큐를 컨셉트로 잡고, 첫번째 스타로 박나래를 섭외했다. 그는 박나래가 뜬 이유를 취재했고, 그녀의 장단점을 동료들에게 물었다. 마닷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만나러 영국에 가는 모습을 담았다.
4일 첫 방송된 KBS '셀럽피디'는 스타들이 피디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첫번째 도전자로 양세찬과 마닷이 나섰다.
양세찬은 박나래를 섭외했고, 박나래는 "너라면 샤워신도 가능하다"고 흔쾌히 응했다. 양세찬은 박나래를 따라다니며 그의 일상을 찍었다. 주제가 '박나래는 왜 떴을까'인 만큼 동료들에게 그녀의 장단점에 대해 물었다.
동료들은 솔직하게 말했다. 김준호는 "저런 거까지 말해도 되나 싶은 것도 말한다. 그런데 박나래이기 때문에 가능한 솔직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박나래가 갑자기 잘한 건 아니다. 꾸준히 잘했는, 박나래 스타일이 먹히는 시대가 온 거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형 양세형을 쫓아다니며 인터뷰했다. 양세형은 계속 거절하다 결국 화장실에서 인터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닷은 자신이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를 찾아 영국으로 떠났다. 가기 전 지인들에게 손흥민을 만난다는 상황을 전했고, 대부분은 "못 만날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의 지인인 가수 윤하 마저 "방송이라면 부담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영국에 도착한 마닷. 지인을 총동원해 손흥민과 만나는 것까지는 성공했다. 마닷은 "그런데 카메라를 들고 가지는 못한다. 그냥 선물만 전해주는 조건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해 제작진에게 멘붕을 안겼다.
피디는 편집 방향에 대해 의논했고, 마닷은 "일단 찍고 편집은 나중에 생각할 것"이라고 말해 피디와 의견 충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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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럽피디'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