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브레이커스’ 펜타곤 후이, 혹평과 호평 사이...TOP4 등극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05 06: 59

펜타곤 후이가 첫 등장에 TOP4에 오르는 반전을 보여줬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브레이커스’에서는 ‘드라이빙 뮤직’이라는 주제로 2차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새로운 도전자로 첫 등장한 후이는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NEVER’를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배틀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TOP4 서사무엘, 페노메코, 콜드, 미아 그리고 도전자 스무살, 주영, 차지혜는 새 도전자의 등장에 긴장감을 보였다.

후이는 “노래도 하면서 춤도 추면서 제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다채로운 무대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떨리는 모습으로 첫 데모를 공개한 후이는 기존 참가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차지혜는 “예상대로 뻔했다. 아이돌 느낌”이라고 말했고 주영 역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다. 기존의 곡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서사무엘은 “실망스러웠다. 함께 붙고 싶지 않다. 고민은 했겠지만 감동은 전혀 없다”고 혹평을 이어갔다. 후이는 자체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후이는 배틀 상대로 콜드를 지목해 함께 대결을 펼쳤다. 자작곡 ‘내비게이션’을 댄싱팀과 함께 선보인 후이는 데모 때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게 했다. 기존 참가자 역시 데모보다 더 잘했다며 호평을 보냈다.
콜드는 후이와는 상반된 분위기인 ‘무브’로 맞섰다. 그는 감각적인 영상과 조명들과 어우러진 그루비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후이가 콜드를 제치고 TOP4에 등극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을 떨치고 새로운 TOP4가 된 후이가 앞으로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브레이커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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