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의 후이와 미아가 2차 배틀 TOP4에 올랐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브레이커스’에서는 ‘드라이빙 뮤직’이라는 주제로 2차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펜타곤 후이가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배틀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TOP4 서사무엘, 페노메코, 콜드, 미아 그리고 도전자 스무살, 주영, 차지혜는 새 도전자 후이의 등장에 긴장감을 보였다. 후이는 “노래도 하면서 춤도 추면서 제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다채로운 무대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후이의 첫 데모에는 “예상대로 뻔했다. 아이돌 느낌”,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다. 기존의 곡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후이는 콜드를 첫 배틀상대로 지목했다. 콜드는 특유의 스웩과 여유로운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다.
배틀 당일 ‘내비게이션’ 무대를 선보인 후이는 댄스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무브’ 무대를 선보인 콜드는 감각적인 영상과 조명들과 어우러진 그루비한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후이가 콜드를 제치고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TOP4가 됐다.
다음으로 데모 자체평가 1위를 차지한 미아는 1위 베네핏으로 주어진 대결상대 지목권으로 스무살을 골랐다. 스무살은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발휘하며 기대감을 자아냈고 미아는 독특한 멜로디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봄날 크리스마스’의 무대를 꾸민 스무살은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와 스무살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 미아는 독보적 보이스 컬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블라인드’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 결과 미아가 승리하며 TOP4자리를 지켰다.
이어 서사무엘과 주영의 리벤지 배틀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브레이커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