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자신의 꿈에 대해 언급해 눈깅를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해방촌 신흥시장'편이 그려졌다.
포스트 경리단길 꿈꾸는 해방촌 신흥시장이 그려졌다. 해방촌 메인거리가 아닌, 그 안에 형성된 신흥시장이란 곳이었다. 낡음과 현재의 세련된 모습이 공존된 곳이었던 것. 하지만 신흥시장은 아직도 많이 개발되지 못해 여러 건물들을 이어 하나로 엮어있었다.
하지만 이 곳을 보며 백종원은 "느낌이 영화세트장 같다, 여기 무조건 될 것 같다"고 확신, 70년대와 80년대의 느낌과 현대 감성이 함께 형성된 이곳을 보며 감탄했다. 반대로 김성주는 "불꺼지면 무섭겠다"고 초를 치자, 백종원은 "예쁘다, 감성이 매말랐다"고 발끈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내 꿈이 영화세트장 같은 곳에서 식당골목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 골목이 딱이다, 내가 그리는 곳이 이런 것"이라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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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