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피디' 마닷X양세찬, 첫 피디 도전 '쉽지 않네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04 22: 55

마이크로닷과 양세찬이 피디에 도전했다.
4일 첫방송된 KBS '셀럽피디'에서는 마닷과 양세찬이 피디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닷은 제작진과의 첫 회의에서 "손흥민 선수를 만나러 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마닷은 어린 시절 축구 꿈나무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혔다. 마닷이 계획을 발표하자 제작진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는 "도전하는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마닷은 지인들에게 전화해 그 사실을 밝혔고, 대부분은 "못 만난다"고 마닷의 의지를 꺾었다. 마닷은 지인인 가수 윤하에게도 전화했고, 윤하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 그런데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닷은 실제로 영국에 도착했고, 경기까지 관람했다. 마닷은 중계 방송에 찍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마닷은 지인을 총동원해 손흥민과 직접 연락이 닿았고, 손흥민는 "호텔로 오라"고 말했다. 마닷은 카메라 없이 선물만 전달하고 싶다고 한 것. 제작진은 "카메라 없이?"라고 되물었다. 마닷은 "경기 전이니까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그랬다. 분위기 보고 섭외하겠다"고 했다.
양세찬은 스타다큐를 기획했고, 첫 주인공으로 박나래를 섭외했다. 양세찬은 "박나래가 왜 떴을까"라는 컨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박나래는 사심을 드러내며 "양세찬 피디님이라면 샤워신도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의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박나래의 장점과 매력에 대한 인터뷰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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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럽피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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